Book Reviews

번영의 역설 (The Prosperity Paradox)

가난한 나라를 돕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인가?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는 '시장 창조 혁신(Market-Creating Innovation)'만이 지속 가능한 번영을 만든다고 역설한다.

David Kim
By David Kim
Published on 2026-01-11
Home
번영의 역설 (The Prosperity Paradox)

가난은 어떻게 사라지는가

수십 년간 선진국들이 막대한 원조(ODA)를 쏟아부었지만, 왜 많은 개발도상국은 여전히 가난한가? 혁신 이론의 거장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는 그 해답을 **'혁신'**에서 찾는다.

시장 창조 혁신 (Market-Creating Innovation)

저자는 혁신을 세 가지로 분류한다.

  1. 지속적 혁신: 기존 제품을 더 좋게 만드는 것. (예: 아이폰 14 -> 15)
  2. 효율성 혁신: 더 적은 비용으로 만드는 것. (예: 공장 자동화)
  3. 시장 창조 혁신: 비소비자(Non-consumers)를 소비자로 만드는 것. (예: 헨리 포드의 모델 T)

가난한 나라에 필요한 것은 우물이나 학교 건물이 아니라, 일자리를 만들고 인프라를 스스로 구축하게 만드는 **'시장 창조 혁신'**이다.

한국의 사례

이 책은 한국을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는다. 정부의 원조보다는 기업가들이 시장을 만들고, 그 수익으로 인프라와 제도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 진정한 번영의 길임을 보여준다. 개발협력과 경제 성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.

Share this thought